*브런치에서 옮긴 2019 환경영화제 리뷰, 정확히 말하면 영화제에서 영화를 골라 보는 법에 대한 팁을 전하는 글이다. 공연이나 행사에서 다양한 콘텐츠가 즐비할 때 압도당하지 않고 골라서 즐기는 일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다. 한번도 영화제도 축제에도 가본 적이 없다면, 백화점 혹은 마트, 하다못해 편의점을 떠올려보라. 그 많은 선택지 중에서 어떤 것을 골라야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인가를 고민해본 적이 있다면, 영화제에서 그 많은 영화 중에 골라서 즐기는 것이 어렵다는 걸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와 관련한 팁. 2019년이 아니라 현재도 여전히 유효하지 않을까. 1. 제대로 즐기려면 준비가 필요하다환경영화제 섹션을 소개하고 기대작을 추천해달라는 미션을 받았다. 그렇다. 이 글은 환경영화제의 공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