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리뷰Moonsong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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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살기 3

지자체 일주일 살기,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지원 실패 후기: 지자체 홍보 목적에 맞는 여행자 되기에 실패했습니다.

평창 여행지원금 프로그램은 2박3일의 단기여행이었으니 워밍업 삼아서 일주일살기, 한달살기와 같이 더 장기적인 프로그램에 지원해보기로 했다. 역시나 한달살러 앱을 통해서 갈 곳을 추려보았다. 📌 한달살러: 일주일살기, 한 달 살기 등 지원금 프로그램 정보 찾기 한달살러 - 한달살기 여행지원금 받고 떠나기한달살기, 일주일살기, 워케이션 지원 프로그램이 모두 여기에! 3만원부터 150만원까지 다양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한달살러에서 만나세요. 한달살기 비용도 줄이고, 생각지 못한 낯선곳으로 www.monthler.kr2024년 6월 말 당시 한달살러 앱은 초창기였지만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었고 마침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아서 하루에도 몇 개씩 새로운 지원프로그램들이 앱에도 업로드되고 있..

지원금 받고 여행을? 한달살러 앱을 깔다.

지원금 받고 떠나볼래? 문구를 처음 발견한 건, 인스타그램의 피드였다. 낚시성 멘트라 해도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속는 셈 치고 한 번 클릭해 보는 것도 나쁠 것 없었다. 그리고 클릭을 해보니, 비현실적인 응모가 아니라 실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여행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주는 것이었고 지자체 문화관광과의 공고와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었다. 도대체 누가 이런 걸 하는 거지? 궁금해서 인스타의 프로필을 살펴봤다. @nomadc.anna 디지털 크리에이터라는 짤막한 소개글. 한 달 살기 일주일 살기 여행지원금 꿀팁을 주는 디지털 노매드라고 적혀 있었다. 피드를 다시 살펴보니, 다양한 곳에서 한 달 살기, 일주일 살기를 하고 그에 관련된 정보들을 정리해서 올려주고 있었다. 정말..

노마드로 살 수 있을까? 당분간 시도해보기로 했다.

나는 노마드로 살 수 있을까?어느 날 SNS에 올라온 한달살기 공고를 보고 문득 나 자신에게 물었다. 아침일찍 일어나는 걸 싫어하지만 여행때문이라면 새벽에도 눈이 번쩍 떠지고 밤을 새워야한다면 곧바로 일어나 집에 가버리지만 여행때문이라면 노숙이라도 마다하지 않는,그렇다. 나는 여행을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 중의 하나로 삼는 사람이다. 목디스크가 악화되고 장기간 앉아서 일을 하는 습관을 버려야한다는 사실을 직시하고는 업무강도가 낮은 곳으로 이직을 하거나 프리랜서로 업무의 양을 스스로 조절할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다. 운동을 늘리고 신체활동을 규칙적으로 만들고 건강한 식사를 매 끼니 챙겨먹는 건 기본이 되어야하는 건 물론이고.우습게도 문화예술계는 늘 사람은 많고 일자리는 적고, 적은 일자리조차 업무강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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