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환경영화제 리뷰를 포스팅하고 2019년 제안받았던 서울환경영화제 리뷰역시 리뷰이기에 브런치에서 이곳 티스토리로 옮겨둔다. 1. 글로 영화를 만난다는 것.언제나 글에 대한 제안을 받는다는 건 가슴뛰는 일이다. 무비패스 활동을 하면서 몇 번의 제안을 받았다. 그 제안은 늘 영화에 대한 리뷰를 보고 새로운 영화를 보고 리뷰를 써달라는 제안이었다. 그것이 일종의 거래임을 알면서도 나는 늘 그와 같은 연락에 가슴이 뛰었다. 내 글이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은 매번 다른 무엇으로 대체할 수 없는 그것만의 기쁨을 주었다. 이번에도 환경영화제측의 그와 같은 제안을 받고 덥썩 응했다. 오랫동안 해외에 있었음에도 거절할 수 없었다. 2. 어떻게 살 것인가 한 번 더 돌아보게 하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