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리뷰Moonsong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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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마지막주를 즐기는 방법,서울환경영화제

*2019년 5월 리뷰를 브런치에서 티스토리로 옮긴다. 2019년을 안내하는 글이기에 이제는 소용이 없지 않을까 잠시 생각하다가 그래도 여기로 옮겨서 남겨두기로 한 까닭은, 이 역시 하나의 기록이라 2019년의 한 페이지를 확인하게 해준다는 사실때문이었다. 내가 전시나 프로그램 기획같은 작업에서 직접적인 실천을 하진 않았지만 이미 5년 전에도 환경에 꽤 관심을 갖고 있었고 일상적인 실천을 모색하고 있었다는 걸 글을 다시 읽으며 새삼 깨달았다. 요즘 나 아름다운가게와의 협업 등으로 오기까지 나는 계속해서 한발 한발 걷고 있었구나. 나 자신이 뿌듯해진다.1. 5월의 마지막 주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서울환경영화제. 글을 써달라는 서울환경영화제의 제의를 덥썩 물어놓고 나서야 영화제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

2019 다시 돌아온 서울환경영화제를 맞으며

* 2018년 환경영화제 리뷰를 포스팅하고 2019년 제안받았던 서울환경영화제 리뷰역시 리뷰이기에 브런치에서 이곳 티스토리로 옮겨둔다.  1. 글로 영화를 만난다는 것.언제나 글에 대한 제안을 받는다는 건 가슴뛰는 일이다. 무비패스 활동을 하면서 몇 번의 제안을 받았다. 그 제안은 늘 영화에 대한 리뷰를 보고 새로운 영화를 보고 리뷰를 써달라는 제안이었다. 그것이 일종의 거래임을 알면서도 나는 늘 그와 같은 연락에 가슴이 뛰었다. 내 글이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은 매번 다른 무엇으로 대체할 수 없는 그것만의 기쁨을 주었다. 이번에도 환경영화제측의 그와 같은 제안을 받고 덥썩 응했다. 오랫동안 해외에 있었음에도 거절할 수 없었다. 2. 어떻게 살 것인가 한 번 더 돌아보게 하는 기회...

환경에 대한 질문, 2018서울환경영화제: 그랑블루, 리틀포레스트, 토마토제국, 옥자

*이 글을 2018년 브런치에 올렸던 글을 정리하며 이 곳으로 옮긴 것이다. 브런치의 글들을 주제별로 정리하며 브런치에는 주로 전시와 문화예술작업들이나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업로드하고 이곳 티스토리에는 일상적인 경험과 아이디어들, 이제 뻗어나가는 관심사와 수집하는 정보들, 리뷰들을 모아두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마음 먹고 나니, 지금까지 쓴 리뷰들도 이곳에 옮기는 게 좋겠다 싶었다. 다만 브런치에 있던 리뷰글들 중에서도 브런치무비패스프로젝트 작가로 쓴 영화평들 외의 리뷰들은 브런치와의 일종의 협업이라면 협업인 까닭에 브런치에 남겨두기로 했다. 환경에 대한 질문, 서울환경영화제브런치 무비패스 덕분이었다. 서울환경영화제의 연락을 받게 된 것은. 어느날 메일함을 열어보니 초대장이 와 있었다. ..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는 까닭

드디어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일상의 수다처럼 편안한 글쓰기를2016년 4월 브런치를 시작하고 -나도 이 글을 쓰려고 첫 글의 업로드날짜를 정확히 확인하고 꽤 오래전이라 화들짝 놀랐다- 2024년을 넘기며 누적된 글들을 좀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막연히 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인가부터 브런치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느꼈다. 브런치의 글들은 삶과 함께 자연스럽게 변화해 온 관심사와 글의 주제로 수렴하는 방향으로 흘러갔고 글에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이 생기며 나도 좀 더 자료조사와 정돈된 글쓰기를 지향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새롭게 관심이 가거나 궁금한 것들이 생겨도 그것들을 다루기보다는 기존의 주제에 맞는 글들만 발행하게 되었다. 브런치의 글들이 정제될수록 글의 주제를 선별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나..

카테고리 없음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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