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리뷰를 브런치에서 티스토리로 옮긴다. 2019년을 안내하는 글이기에 이제는 소용이 없지 않을까 잠시 생각하다가 그래도 여기로 옮겨서 남겨두기로 한 까닭은, 이 역시 하나의 기록이라 2019년의 한 페이지를 확인하게 해준다는 사실때문이었다. 내가 전시나 프로그램 기획같은 작업에서 직접적인 실천을 하진 않았지만 이미 5년 전에도 환경에 꽤 관심을 갖고 있었고 일상적인 실천을 모색하고 있었다는 걸 글을 다시 읽으며 새삼 깨달았다. 요즘 나 아름다운가게와의 협업 등으로 오기까지 나는 계속해서 한발 한발 걷고 있었구나. 나 자신이 뿌듯해진다.1. 5월의 마지막 주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서울환경영화제. 글을 써달라는 서울환경영화제의 제의를 덥썩 물어놓고 나서야 영화제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