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9년 브런치에 올렸던 글을 정리하며 옮긴 것이다.브런치의 글들을 주제별로 정리하며 브런치에는 주로 전시와 문화예술작업들이나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업로드하고 이곳 티스토리에는 일상적인 경험과 아이디어들, 이제 뻗어나가는 관심사와 수집하는 정보들, 리뷰들을 모아두기로 했다. 2019년의 영화제와 관련한 환경인식 및 실천개선 행사들이지만, 2024년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한 주제와 실천방법들이라는 생각에 2019년의 기록이자 2024년의 실천을 위해 올려둔다. 웬만하면 비닐이나 일회용 포장용품을 쓰지 않고 카페에서는 다회용기만 쓰려고 노력하는 게 습관이 된 건, 과거의 경험과 기록들 덕분이었다는 걸 새삼 느끼며. 일회용품 사용을 좀 더 줄일 수 있도록 실리콘(접이식)컵을 늘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