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한강시원지 체험관

• 전시장소: 한강시원지체험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98
• 전시기관: 평창군 산하 한강시원지체험관
• 전시내용: 지하1층 주제영상관과 한강시원지에 관련한 테마별 전시코너로 구성된 전시실 나오면 1층의  주제형상화한 정원을 감상하며 올라가 2층에서는 다도체험실로 다도체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중심의 전시
• 관람방법: 관람료 무료 *하절기 (03~10월) 09:30 ~ 17:30 (17:00 까지 입장) 동절기 (11~02월) 09:30 ~ 17:00 (16:30 까지 입장) 

1. 한강시원지인 우통수에 대한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소개하려고 2015년 평창군과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가 투자하여 개관한 체험관
2. 지하1층 역사적인 사료들과 연구를 바탕으로 우통수를 소개하고 한강으로 흘러가는 물의 역사문화적인 특성을 살펴보는 전시실과 1층 벽천설비와 야외정원이 있는 야외전시, 2층 평창의 맑은 물로 전통차나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다도체험관으로 구성
3. 물이 갖는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중요성과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적인 자취를 통해 살펴보는 물, 그리고 삼국유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헌에 등장하는 우통수, 관련된 다양한 체험요소를 포함한 영상전시와 테마전시들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고 2층에서는 평창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아름다운 평창의 풍경이 한 눈에 보이는 다도실에서 각종 향기로운 차들을 구경하고 또 음미해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미리 예약을 해두고 시간을 맞춰 방문해야 함*
   📍다도체험프로그램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http://www.originofhangang.org/bbs/board.php?bo_table=program

Review
오대산 월정사, 성보박물관, 조선왕조실록박물관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함께 들러보길 권한다. 약간의 수고를 들여서 미리 꼭 다도체험 예약을 하길 바란다. 한강의 시원지가 역사적발원지, 문화적발원지, 지리적 발원지로 구분된다는 것도 검룡소는 최장발원지이고 우통수가 역사적 문헌에 기록된 역사적발원지라는것도, 검룡소의 물은 그대로 마시기 어렵지만 우통수는 그대로 마셔도 좋은 맑은 물이라는 것도 체험관에서 전시를 보고서야 처음 알았고 실제로 직접 물을 이용해 우린 차를 마시며 그윽한 맛을 음미하며 감탄할 수 있는 것도 드문 경험이었다. 
전시관 혹은 체험관으로서 역사적인 문헌과 사료들을 검토하고 그것들을 재구성해서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더불어 그와 관련된 경험을 다도체험을 통해서 곁들이며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성보박물관이나 실록박물관보다도 더 인상적인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관람객으로서도 그리고 전시를 만드는 걸 업으로 하는 입장에서도 앞선 두 개의 전시실보다도 작고 하나의 주제만을 다루고 있음에도 물 그리고 우통수를 다채롭게 조명하고 경험하는데에 있어서는 탁월하다고 말하고 싶다. 

한강시원지체험관 전경

지하1층의 주제영상관

2층의 다도체험관